[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9.12.16 (08:17) 수정 2019.1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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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프로를 소개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준비했습니다.

평소 운동과 거리가 멀기로 유명한 분이죠?

방송인 전현무 씨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혹독하기로 소문난 관장을 만나, 지옥 같은 트레이닝을 체험했다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잠시 후에 전해드리고요.

먼저, 9개월여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첫 방송 직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1박 2일’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첫 번째 여행지인 충북 단양에 도착한 멤버들, 두 팀으로 나뉘어 등산과 유람선 관광을 시작합니다.

예상치 못한 산행으로 잔뜩 지친 연정훈 씨, 촬영 도중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데요.

상대는 바로 아내 한가인 씹니다.

[한가인 : "저희 큰 아들 좀 잘 부탁드릴게요."]

[라비 : "저희는 저녁을 꼭 먹어야 합니다."]

[한가인 : "아침부터 계속 굶었는데 어떡해요."]

한가인 씨의 걱정을 잠재우기 위해, 저녁 식사를 건 복불복 게임이 시작됐는데요.

상식 퀴즈에 도전한 멤버들, 오답 행렬에 반찬이 하나, 둘 줄어들고 맙니다.

[제작진 : "독일(의 수도는)? 하나, 둘, 셋."]

[김선호 : "잠깐만, 잠깐만."]

[제작진 : "땡!"]

조촐한 반찬들로 허기는 채웠지만 이어진 잠자리 복불복 게임도 만만치 않습니다.

[제작진 : "저 위로 보이는 오두막에서 텐트 없이 침낭만 가지고."]

[라비 : "입 돌아가는 거 아니에요?"]

[제작진 : "야·야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연정훈·딘딘 : "야·야?"]

[제작진 : "야외에서 야외 취침."]

[김종민 : "이 추운 데서요?"]

기를 쓰고 게임을 한 끝에 결국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씨가 첫 번째 야외 취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종민, 문세윤 씨는 다음 날 아침 기상 미션에서도 실패해 마을 회관의 김장 일까지 도와야 했는데요.

이번 주에는 두 분에게 운이 좀 따랐으면 좋겠네요~

녹화를 마치고 차에 오른 전현무 씨, 누군가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전현무 : "뭐야? 뭐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첫 출연 때부터 호시탐탐 전현무 씨에게 눈독 들여 온 양치승 관장인데요.

[양치승 : "전현무 씨를 한 번 가르쳐보고 싶어요."]

[전현무 : "농담으로라도 그런 말씀하지 마세요."]

치밀한 양치승 관장의 계획 덕에 결국 체육관에 방문하게 된 겁니다.

[전현무 : "나는 이 공기 자체가 너무 싫어."]

운동이라면 질색하는 전현무 씨에게 양치승 관장은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시키는데요.

채찍질을 하면 당근도 주는 게 인지상정이죠?

전현무 씨의 마음을 녹일 비장의 무기가 등장하는데요.

[양치승 : "현무 씨, 현무 씨 온다고 나 이것도 사왔어."]

그런데, 이 해물 라면 속엔 양치승 관장의 검은 속내가 숨겨져 있었는데요.

[양치승 : "옥상으로 가입 신청서 하나만 갖고 와."]

라면 한 그릇에 체육관 회원이 된 전현무 씨, 이러다 ‘몸짱’ 스타 되는 거 아닌가요?

‘불후의 명곡’이 2019년을 마무리하는 왕중왕전을 열었습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홍경민 씨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 씨와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선곡했는데요.

[홍경민 : "나 홀로 있을 때조차~ 너를 기다린다는 설렘에~ 언제나 기쁘게 마음을 가졌던 거야~♬"]

4중창단 포레스텔라는 신승훈 씨의 ‘전설속의 누군가처럼’으로 또 한 번 명품 하모니를 뽐냈습니다.

[포레스텔라 : "진흙 속에 피는 꽃들도~ 그 어느 꽃보다 더 향기로운데~♪"]

홍경민 씨 팀을 가볍게 제친 포레스텔라, 뒤따른 경쟁자들을 모두 물리치는데요.

‘불후의 명곡’ 최다 트로피를 보유한 정동하 씨,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퀸의 ‘위 윌 락 유’를 열창합니다.

이어 김종서 씨의 대표곡 ‘플라스틱 신드롬’을 부르던 도중, 깜짝 게스트로 김종서 씨가 등장하는데요.

[정동하·김종서 : "세상 모든 걸 꾸미려고 하지 마~ 지금 이대로 살면 돼~♬"]

합동 공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지만 최종 우승은 4연승을 거둔 포레스텔라에게 돌아갔는데요.

과연 이번 주에 이어질 2부에서는 또 어떤 멋진 무대가 펼쳐질지 기대가 되네요~

서연은 청소 일을 하던 집이 빈 것을 알고, 사고 현장에서 빼돌린 돈을 숨깁니다.

[조여정/정서연 역 : "직접 세 봤어요. 전부 99억 맞아요."]

그 때 돌아온 집주인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재훈은 얼떨결에 집주인을 밀쳐버리는데요.

[이지훈/이재훈 역 : "애초에 돈을 훔치자고 할 때부터 이거 잘못된 거야. 이거 그때부터 다 꼬인 거야. 다 서연 씨 때문이에요."]

99억을 손에 넣은 재훈은 자신의 잘못이 드러날까 봐 청부살인으로 결국 집주인을 죽이고 맙니다.

두 사람의 주위를 맴돌던 태우는 서연에게 자신과 거래할 것을 제안하는데요.

[김강우/강태우 역 : "뭐 알게 되면 전화해요. 근데 이재훈 씨가 돈 가방을 어디다 숨겼는지 알아요? 난 아는데."]

우연히 두 사람의 모습을 본 남편 인표는 또 다시 서연에게 폭력을 휘두릅니다.

[정웅인/홍인표 역 : "당신, 오늘은 냉수 샤워로는 안 되겠는데. 아주 아주 큰 벌을 받아야겠어요."]

태우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 서연은 돈을 되찾고, 사고 현장에서 발견한 열쇠를 넘겨주는데요.

그리고 새 출발을 꿈꾸며 자신이 청소 일을 하던 저택의 주인이자 사채 시장의 전설로 불리는 금자에게 갑니다.

하지만 뒤이어 인표가 서연의 행적을 알게 되면서 긴장감을 더했는데요.

방영 2주 만에 시청률 11%를 돌파한 ‘99억의 여자’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이번 주도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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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9-12-16 08:20:30
    • 수정2019-12-16 09: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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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프로를 소개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준비했습니다.

평소 운동과 거리가 멀기로 유명한 분이죠?

방송인 전현무 씨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혹독하기로 소문난 관장을 만나, 지옥 같은 트레이닝을 체험했다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잠시 후에 전해드리고요.

먼저, 9개월여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첫 방송 직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1박 2일’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첫 번째 여행지인 충북 단양에 도착한 멤버들, 두 팀으로 나뉘어 등산과 유람선 관광을 시작합니다.

예상치 못한 산행으로 잔뜩 지친 연정훈 씨, 촬영 도중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데요.

상대는 바로 아내 한가인 씹니다.

[한가인 : "저희 큰 아들 좀 잘 부탁드릴게요."]

[라비 : "저희는 저녁을 꼭 먹어야 합니다."]

[한가인 : "아침부터 계속 굶었는데 어떡해요."]

한가인 씨의 걱정을 잠재우기 위해, 저녁 식사를 건 복불복 게임이 시작됐는데요.

상식 퀴즈에 도전한 멤버들, 오답 행렬에 반찬이 하나, 둘 줄어들고 맙니다.

[제작진 : "독일(의 수도는)? 하나, 둘, 셋."]

[김선호 : "잠깐만, 잠깐만."]

[제작진 : "땡!"]

조촐한 반찬들로 허기는 채웠지만 이어진 잠자리 복불복 게임도 만만치 않습니다.

[제작진 : "저 위로 보이는 오두막에서 텐트 없이 침낭만 가지고."]

[라비 : "입 돌아가는 거 아니에요?"]

[제작진 : "야·야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연정훈·딘딘 : "야·야?"]

[제작진 : "야외에서 야외 취침."]

[김종민 : "이 추운 데서요?"]

기를 쓰고 게임을 한 끝에 결국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씨가 첫 번째 야외 취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종민, 문세윤 씨는 다음 날 아침 기상 미션에서도 실패해 마을 회관의 김장 일까지 도와야 했는데요.

이번 주에는 두 분에게 운이 좀 따랐으면 좋겠네요~

녹화를 마치고 차에 오른 전현무 씨, 누군가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전현무 : "뭐야? 뭐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첫 출연 때부터 호시탐탐 전현무 씨에게 눈독 들여 온 양치승 관장인데요.

[양치승 : "전현무 씨를 한 번 가르쳐보고 싶어요."]

[전현무 : "농담으로라도 그런 말씀하지 마세요."]

치밀한 양치승 관장의 계획 덕에 결국 체육관에 방문하게 된 겁니다.

[전현무 : "나는 이 공기 자체가 너무 싫어."]

운동이라면 질색하는 전현무 씨에게 양치승 관장은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시키는데요.

채찍질을 하면 당근도 주는 게 인지상정이죠?

전현무 씨의 마음을 녹일 비장의 무기가 등장하는데요.

[양치승 : "현무 씨, 현무 씨 온다고 나 이것도 사왔어."]

그런데, 이 해물 라면 속엔 양치승 관장의 검은 속내가 숨겨져 있었는데요.

[양치승 : "옥상으로 가입 신청서 하나만 갖고 와."]

라면 한 그릇에 체육관 회원이 된 전현무 씨, 이러다 ‘몸짱’ 스타 되는 거 아닌가요?

‘불후의 명곡’이 2019년을 마무리하는 왕중왕전을 열었습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홍경민 씨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 씨와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선곡했는데요.

[홍경민 : "나 홀로 있을 때조차~ 너를 기다린다는 설렘에~ 언제나 기쁘게 마음을 가졌던 거야~♬"]

4중창단 포레스텔라는 신승훈 씨의 ‘전설속의 누군가처럼’으로 또 한 번 명품 하모니를 뽐냈습니다.

[포레스텔라 : "진흙 속에 피는 꽃들도~ 그 어느 꽃보다 더 향기로운데~♪"]

홍경민 씨 팀을 가볍게 제친 포레스텔라, 뒤따른 경쟁자들을 모두 물리치는데요.

‘불후의 명곡’ 최다 트로피를 보유한 정동하 씨,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퀸의 ‘위 윌 락 유’를 열창합니다.

이어 김종서 씨의 대표곡 ‘플라스틱 신드롬’을 부르던 도중, 깜짝 게스트로 김종서 씨가 등장하는데요.

[정동하·김종서 : "세상 모든 걸 꾸미려고 하지 마~ 지금 이대로 살면 돼~♬"]

합동 공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지만 최종 우승은 4연승을 거둔 포레스텔라에게 돌아갔는데요.

과연 이번 주에 이어질 2부에서는 또 어떤 멋진 무대가 펼쳐질지 기대가 되네요~

서연은 청소 일을 하던 집이 빈 것을 알고, 사고 현장에서 빼돌린 돈을 숨깁니다.

[조여정/정서연 역 : "직접 세 봤어요. 전부 99억 맞아요."]

그 때 돌아온 집주인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재훈은 얼떨결에 집주인을 밀쳐버리는데요.

[이지훈/이재훈 역 : "애초에 돈을 훔치자고 할 때부터 이거 잘못된 거야. 이거 그때부터 다 꼬인 거야. 다 서연 씨 때문이에요."]

99억을 손에 넣은 재훈은 자신의 잘못이 드러날까 봐 청부살인으로 결국 집주인을 죽이고 맙니다.

두 사람의 주위를 맴돌던 태우는 서연에게 자신과 거래할 것을 제안하는데요.

[김강우/강태우 역 : "뭐 알게 되면 전화해요. 근데 이재훈 씨가 돈 가방을 어디다 숨겼는지 알아요? 난 아는데."]

우연히 두 사람의 모습을 본 남편 인표는 또 다시 서연에게 폭력을 휘두릅니다.

[정웅인/홍인표 역 : "당신, 오늘은 냉수 샤워로는 안 되겠는데. 아주 아주 큰 벌을 받아야겠어요."]

태우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 서연은 돈을 되찾고, 사고 현장에서 발견한 열쇠를 넘겨주는데요.

그리고 새 출발을 꿈꾸며 자신이 청소 일을 하던 저택의 주인이자 사채 시장의 전설로 불리는 금자에게 갑니다.

하지만 뒤이어 인표가 서연의 행적을 알게 되면서 긴장감을 더했는데요.

방영 2주 만에 시청률 11%를 돌파한 ‘99억의 여자’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이번 주도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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