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브리핑] ‘23일 0시’ 지소미아 종료 외

내일(18일)부터 한 주 동안엔 어떤 뉴스들이 있을까요?

오늘(17일) 한일 국방장관이 만났지만 입장차만 확인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죠.

오는 23일 0시, 지소미아가 종료될 예정입니다.

그 전에 하나 남은 일정은 오는 19일 WTO에서 열리는 2차 한일 양자회담입니다.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文 대통령, 국민과 직접 대화

임기 반환점을 돈 문재인 대통령이 모레(19일) '국민과의 대화'에 나섭니다.

대담이 아니라 사전 각본 없이 국민과 직접 대화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후반기 국정 구상을 두루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겁니다.

철도노조 총파업 돌입

철도 노조가 오는 수요일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선언했습니다.

인력 충원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토부가 대체인력 등을 동원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열차 이용하시는 분들은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가계부채·소득격차는?

1,550조 원을 넘어선 가계빚이 3분기에는 또 얼마나 늘었을까요?

다음 주 목요일 발표됩니다.

같은 날 소득격차를 보여주는 가계동향조사 결과도 나옵니다.

우리네 살림살이가 갈수록 더 퍽퍽해지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지금까지 다음 주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