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농구, 5년 만에 중국 제압…박혜진 역전슛

입력 2019.11.14 (21:51) 수정 2019.11.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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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지역 예선에서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대표팀이 박혜진의 짜릿한 역전슛으로 5년 만에 중국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4쿼터 막바지 중국의 리멍에게 석 점슛을 맞아 77대 80으로 역전을 여자 농구대표팀!

이대로 물러설 수 없죠.

김정은이 과감한 돌파로 대표팀은 중국에 한 점차로 따라 붙었습니다.

여기서 김한별의 결정적인 가로채기가 이어졌는데요,

해결사 박혜진이 왼손 레이업슛으로 기어이 재역전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마지막 공격.

센터 박지수가 쳐낸 공을 김한별이 따내면서 그대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결국 81대 80, 짜릿한 한점 차 역전승입니다.

한국 여자 농구가 중국을 꺾은 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전 이후 5년 만인데 대표팀은 모레, 필리핀과 이번 대회 2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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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4 21:56:06
    • 수정2019-11-14 21: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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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지역 예선에서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대표팀이 박혜진의 짜릿한 역전슛으로 5년 만에 중국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4쿼터 막바지 중국의 리멍에게 석 점슛을 맞아 77대 80으로 역전을 여자 농구대표팀!

이대로 물러설 수 없죠.

김정은이 과감한 돌파로 대표팀은 중국에 한 점차로 따라 붙었습니다.

여기서 김한별의 결정적인 가로채기가 이어졌는데요,

해결사 박혜진이 왼손 레이업슛으로 기어이 재역전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마지막 공격.

센터 박지수가 쳐낸 공을 김한별이 따내면서 그대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결국 81대 80, 짜릿한 한점 차 역전승입니다.

한국 여자 농구가 중국을 꺾은 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전 이후 5년 만인데 대표팀은 모레, 필리핀과 이번 대회 2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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