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인도 ‘10월 우기’는 58년 만에 처음

입력 2019.10.14 (10:53) 수정 2019.10.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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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역에서 58년 만에 처음으로 '10월 우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도 우기인 몬순 시즌의 올해 종료 시점이 예년 평균보다 40일가량 늦어진 건데요.

대개 인도의 몬순은 6월에 시작돼 9월 하순에 거의 끝나지만 올해는 아직도 전국에 비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몬순이 길어지면서 홍수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몬순 시즌 강우량도 956.1밀리미터로 예년 평균보다 9퍼센트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은 맑겠지만, 낮 기온 18도로 어제보다 6도 정도나 낮겠습니다.

도쿄와 오사카, 상하이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콕과 싱가포르는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고, 습도도 높아 무덥겠습니다.

케이프타운은 구름만 조금 지나면서 쾌적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모스크바와 런던, 파리와 마드리드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토론토는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뚝 떨어져 춥겠고, 로스앤젤레스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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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인도 ‘10월 우기’는 58년 만에 처음
    • 입력 2019-10-14 10:58:03
    • 수정2019-10-14 11:06:47
    지구촌뉴스
인도 전역에서 58년 만에 처음으로 '10월 우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도 우기인 몬순 시즌의 올해 종료 시점이 예년 평균보다 40일가량 늦어진 건데요.

대개 인도의 몬순은 6월에 시작돼 9월 하순에 거의 끝나지만 올해는 아직도 전국에 비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몬순이 길어지면서 홍수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몬순 시즌 강우량도 956.1밀리미터로 예년 평균보다 9퍼센트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음은 대륙 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은 맑겠지만, 낮 기온 18도로 어제보다 6도 정도나 낮겠습니다.

도쿄와 오사카, 상하이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콕과 싱가포르는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고, 습도도 높아 무덥겠습니다.

케이프타운은 구름만 조금 지나면서 쾌적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모스크바와 런던, 파리와 마드리드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토론토는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뚝 떨어져 춥겠고, 로스앤젤레스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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