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타펜코 첫판 탈락…흥행 울상 코리아오픈

입력 2019.09.17 (21:54) 수정 2019.09.1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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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여자프로테니스투어인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후보 오스타펜코가 첫 판에서 탈락했습니다.

2년 전 코리아오픈 우승으로 구름 관중을 모았던 오스타펜코.

그러나 서브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무려 9개의 더블 폴트를 남발한 오스타펜코는 힘없이 2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거액의 초청료를 주고 데려온 오스타펜코가 탈락했고, 1번 시드 사카리도 기권하면서 코리아오픈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국내 여자 테니스의 간판 한나래는 날카로운 스트로크를 터트리며 잘 싸웠지만, 세계 72위 포타포바에게 져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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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타펜코 첫판 탈락…흥행 울상 코리아오픈
    • 입력 2019-09-17 21:56:58
    • 수정2019-09-17 21: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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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여자프로테니스투어인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후보 오스타펜코가 첫 판에서 탈락했습니다.

2년 전 코리아오픈 우승으로 구름 관중을 모았던 오스타펜코.

그러나 서브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무려 9개의 더블 폴트를 남발한 오스타펜코는 힘없이 2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거액의 초청료를 주고 데려온 오스타펜코가 탈락했고, 1번 시드 사카리도 기권하면서 코리아오픈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국내 여자 테니스의 간판 한나래는 날카로운 스트로크를 터트리며 잘 싸웠지만, 세계 72위 포타포바에게 져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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