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낮부터 다시 기온 올라…큰 일교차 ‘주의’

[앵커]

오늘, 맑은 하늘에 햇살도 따뜻했지만 바람이 꽤 강했습니다.

강원 산간 지역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상세한 날씨 정보 알아봅니다.

이세라 캐스터, 내일도 바람이 강할까요?

[답변]

네, 오늘 바람 때문에 좀 쌀쌀하셨죠.

내일도 산간 지역은 강풍이 불겠고 그 밖의 해안과 내륙도 바람이 다소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계속해서 내일 날씨, 자세히 전해주시죠.

[답변]

네, 내일은 큰 일교차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내려가고 낮 기온은 오르면서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더 벌어지겠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 13도 예상되고 낮 기온은 23도로 오늘보다 4도 정도 높겠습니다.

들쑥 날쑥한 기온 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는 갈수록 날이 더워지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강원 남부 산간에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한낮에 춘천 23도, 대전은 24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광주의 낮 기온 24도, 대구는 26도까지 오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해상과 동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비 예보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